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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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제추행
혐의없음
2024-03-08 | 조회수 11,051 | 글번호 : 8
   
 
의뢰인과 고소인은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 동료였습니다. 팀장의 자리에 있던 의뢰인은 신입직원인 고소인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술자리는 굉장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뤄졌고, 서로 술잔을 주고받다 보니 서로 취하게 되었습니다. 의뢰인과 고소인은 취한 상태에서 자리를 옮겨 이어서 술을 마시게 되었고, 그 무렵부터 의뢰인은 만취로 인해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되었다 합니다.


술자리에서 의자에 앉아 잠시 잠에 들었던 의뢰인은 본인의 품 안에 안겨 본인을 만지고 있는 신입직원을 발견하였고, 놀랐지만 잠시 같이 스킨십을 하다가 그 직원을 자리에 반듯이 앉혔다고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술집에서 나오게 된 의뢰인과 고소인은 각자 택시를 잡고 집으로 귀가를 하게 되었고, 그 날의 일정은 정리가 됩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 신입직원은 만취로 아무런 기억이 없던 심신상실 상태인 본인을 의뢰인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생각하며 의뢰인을 ‘준강제추행’의 혐의로 고소하며 사건이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형법』 제298조 강제추행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추행을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 제299조(준강간, 준강제추행)


사람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하여 간음 또는 추행을 한 자는 제297조, 제297조의2 및 제298조의 예에 의한다. <개정 2012. 12. 18.>
 
 
어색하거나 친하지 않은 남성과 여성이 우연한 기회에 술을 같이 마시게 되고, 과한 음주로 양측 모두 정신을 잃은 채 다음 날 한 침대에서 일어나는 장면. 드라마나 영화등의 매체에 자주 나오는 소재인 이 장면은 대부분 코믹한 묘사와 로맨틱한 전개로 이어지면서 매우 가벼운 사건처럼 연출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도 과연 그러할까요? 10년 이하의 징역이 코믹하게 느껴지시는지, 성범죄 전과가 로맨틱한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며 사이가 급격히 가까워져서 즉흥적으로 스킨십이나 성관계까지 동의하에 발생하였는데, 상대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성범죄로 신고한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만약 본인도 만취로 인해 자세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이것만큼 난감한 상황도 없을 것입니다. 최근 피해자 중심으로 성범죄가 수사되고 처분이 나오다보니 본인의 무고함을 효율적으로 표명하지 못한다면 실형까지 각오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서로 취해 기억이 없는데 피해여성의 말만 믿고 혐의를 인정하는게 말이 되냐며 격분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만약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으시다면 지금은 감정적인 반응이나 어설픈 대응을 할 때가 아니라, 전문가와 상담부터 받으셔야 할 시기입니다.
 
 
직장내에서도 강제 휴직에 들어가며 성범죄로 수사를 받아야만 하게된 의뢰인은 억울함과 참담함에 저희 법무법인 감명에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최근 비슷한 사건이 정말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성범죄의 흐름을 악용하며 허위고소를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부분이며, 법무법인 감명의 성범죄 전담팀은 해당 사건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우선 현장확인팀을 사건 현장에 투입하여 사건에 대한 증거자료부터 확인을 시작했습니다. 성범죄의 특성상 피의자가 본인의 무고함을 밝혀야만 무혐의가 가능하므로 단서가 될만한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철두철미하게 자료를 수집해나아갔습니다. 당시 근무하고 있던 종업원을 수소문하고 기다리며 어렵게 사건 상황에 대한 의미있는 진술을 확보할 수 있었고, 당일 행적을 모두 쫓으며 의미있는 CCTV도 최대한 확보해 나아갔습니다. 준강간과 준강제추행과 같은 혐의는 상대방이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음을 입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되므로 현장 확인과 단서는 사건 해결의 핵심이며, 저희 법무법인 감명은 그런 중요한 점을 절대 놓칠 리가 없었습니다.


확보한 진술과 CCTV를 면밀하게 검토하며 사건을 재구성하였고 이를 토대로 의뢰인과 자세한 의논을 통하여 당일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할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이 혐의에 있어 중요한 다른 단서인 피해자의 알콜성 블랙아웃에 대한 부분도 확인을 마쳤기에, 이 점도 법리적으로 전문가다운 의견을 제출하게 됩니다. 결국 피해자가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다는 부분과 피해자가 블랙아웃으로 일시적인 기억장애의 모습으로 판단된다는 법무법인 감명의 의견은 수사기관을 충분히 설득시키고 납득하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의뢰인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이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유로 불기소 결정을 하였습니다.


○ 피해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되어 식사 자리를 마치고 나오는 과정부터 필름이 끊기게 되었고 이후 정신을 차렸을 때 본인의 가슴과 음부가 드러난 상태였으며,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였다.


○ 피의자는 당일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시게 되었고, 1차 식사 자리를 마쳤을 때 모두 과음을 한 것은 맞지만 본인을 포함하여 몸을 못 가누거나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취한 사람은 없었기에 2차 장소로 자리를 이동하였고, 피해자의 가슴과 음부등을 만진 기억이 나며, 피해자도 본인의 성기를 만지며 자연스럽게 행위를 이어가다가 멈추고 술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집에 귀가했다고 진술한다.


○ 사건 발생 장소의 직원으로 있는 참고인은 사건 당일 피해자 일행이 취한 것은 맞지만,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하지는 않아 보였고, 해당 장소에 갔을 때 피의자와 피해자가 스킨십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으며 강압적인 상황이라기보다 애정행각으로 보였다고 진술한다. 또한, 피의자가 제출한 CCTV등에 따르면 사건 장소에 들어가는 모습과 나오는 모습에서 심신미약으로 보일 정도로 만취 상태로 보기 어려워 보이며, 나오는 CCTV에서 피해자가 피의자를 껴안는 자세의 모습도 확인된다. 피해자는 만취로 기억이 없다고 주장하나, 사건 당일 음주량과 음주 속도, 경과시간, 평소 주량등의 여러 사정들과 피의자가 제출한 CCTV나 목격자를 통하여 확인되는 사안을 면밀하게 고려할 때 ‘알코올 블랙아웃’의 상태를 배제하기 어렵다.


○ 피의자의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하여 불송치(혐의없음)하고자 합니다.


※ 위 성공사례는 법무법인 감명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으로, 의뢰인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일부 각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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