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은 2016년 3월 2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20대 초반의 의뢰인은 막 신입생이 된 학생이었습니다. 학교와 집 사이가 멀어 통학시간이 길었던 의뢰인은 가장 빠르고 간편한 지하철을 이용하곤 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학교에 가기위해 지하철로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오전수업이었던 의뢰인은 지각하지 않기 위해 7시 30분경 집을 나왔고, 8시경 지하철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너무 빨리 뛰었던 탓인지 의뢰인의 발은 그만 꼬여버리고 말았습니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 앞 기둥을 잡는다는 것이 그만 여성을 끌어안고 말았습니다. 막상 여성을 끌어안자 떨어지기 싫었던 의뢰인은 저항하는 여성을 강압적으로 붙잡은채 뒤에서 안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성의 가슴을 2~3차례 주무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자 여성은 그 즉시 소리치며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상황설명을 하려고 했지만 주변사람들로부터 제재를 받았고,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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