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일, 회사를 마친 의뢰인은 퇴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도로는 정체되고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나온지 30분이 될 쯤, 의뢰인은 갑자기 소변이 마렵기 시작했습니다. 정체가 곧 풀릴것이라고 생각했던 의뢰인은 처음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정체가 길어지고 차도 빠질 수 없자 점점 패닉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정체가 조금 풀리자마자 의뢰인은 근처 상가가 있는 곳으로 빠져나왔습니다. 그렇게 강원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한 상가에 들어갔습니다. 그 상가 1층엔 여자화장실밖에 없었는데, 용무가 급했던 의뢰인은 여자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여자화장실 입구에서 바지를 추스리고 있는 중년여성을 만났고 여성은 의뢰인을 보자 소리질렀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들어가서 볼일을 봤습니다. 하지만 여자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경찰에게 붙잡혀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