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일, 학교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지하철을 탄 18살의 의뢰인은 친구들과 한가지 게임을 했습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이긴사람들이 시키는대로 해야하는 일명 '쪽팔려 게임'이었습니다. 가위바위보에서 진 의뢰인은 친구들로부터 옆칸에 있는 여성의 엉덩이를 힘껏 주무르고 오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단순히 게임이라고만 생각한 의뢰인은 옆칸으로 건너가 여성의 엉덩이를 힘껏 주물렀습니다. 함께 따라온 친구들에게 돌아가려는 순간 피해여성이 의뢰인의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의뢰인은 그 자리에서 잡혀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친구들은 모두 도망을 간 상황이었기때문에 의뢰인 혼자서 모든 상황을 대처해야만 했습니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의뢰인은 부모님께 연락하였고, 부모님께서 본 법인에 의뢰를 요청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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