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은 이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유로 불기소 처분을 하였습니다.
○ 피의자는 피해자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피해자와 신체 접촉을 했던 사실은 인정하나, 피해자를 강간한 사실은 전혀 없다면서 범죄사실에 대하여 부인하고 있다.
○ 피의자는 술에 취하여 본건 범행 당시 및 전후 사정에 대하여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진술에 일관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빌라 복도 CCTV 영상에서 술에 취해 좌우로 많이 비틀거리는 피의자의 모습이 확인되고, 사건 전후 피의자와 주고받았던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 내용을 삭제한 점, 본 건 이전에도 처음 만난 남성과 모텔에 가서 추행을 당하였다는 내용의 사건 접수한 이력이 있는 점 등으로 보아 강간을 당하였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위 처분 내용은 개인정보에 대한 부분이 담겨 있어 수정 및 요약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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